고3이여 지옥행 열차를 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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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임. ㅇㅇ 난 오늘 지옥열차를 탈뻔해뜸.
몇해전 여의도 불꽃축제할때 여의도역을 지나가다 당한
봉변을 이번에는 더욱 심하게 당함.
후후.. 사람이 많은 지하철은 더이상 지하철이 아니지..
그것은 지옥철인게야..후후음음ㅇ음하하하ㅏ하하하
놀토에 늦잠도 못자고 기어나와서 세시간이나 구석에 쳐박혀
논술을쓰던 가련한 고3에게 주어진 댓가는 고작
지옥철 열차인가. 오늘 ㅇㅇ역은 정말 사람이 아주 매우 너무 열라 존나 많더이다.
경사진 길을 내려오는데 사람들 머리가 둥실둥실 한것이
마치 서해바다에 떠다니는 해파리떼를 연상시켰고도...!
그나저나 오늘 오후 논술때 내가 본 자리에 앉았을 정재중님
오늘 논술 잘보셨나요? 아니면 안오셨을라나요.
쨌든 이름이 쟂웅이라 좀 반가웠습니다. 반가울 이유는 하나도 없는데요. 하하하.
대학교가 좀 좋은 학교여서 좋은 시설을 기대했지만. 역대 가장 구린곳에서
논술시험을 쳤다. 심지어 칸막이가 1회용 즉석 종이 칸막이... 고정도 안되서
팔꿈치로 치면 쓰러지는... 2인 1개 탁상 가운데에 그 칸막이를 치고
논술을 봤당.... 하하하 건물도 삐까뻔쩍하더니 안에는 좀 허술하더라고..
허헣.... 그냥 웃음만 나온다.
오늘도 나는 하나의 문학작품을 탄생시키고 왔죠.. 허허허허... 아놔.. 눙무리...
ㅠㅠㅠㅠㅠㅠ
집에 갈땐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욱..... 여의도 불꽃축제 막 끝날무렵의
여의도역같은 포스랄까...
외간남자와 달라붙은채 마주보며 오는 그 짜릿한 기분이란...
그런데 오늘 간대학은 유독 심했다. ;;
다른 데 논술 볼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왜그랬지;;
그땐 신촌이라 다들 딴데로 새서 그랬나.
우야든동 정말 사람많은 지하철을 질색이다.
토나와 ㅠㅗㅠ
하지만 앞으로 두군데 혹은 만약의 경우 세군데의 고사를
더치뤄야 하고 그중 하나는 내일 오후에 있다.
샤니빵.. 너희들이 공연했던 바로 그곳에서!!! 내가 내일 고사를 본단말이다!ㅁ!
샤니빵 너희들의 발자취를 더듬기위해 체육관에 들어갈....수있으려나
분노의 다이어트와 점점거리가 멀어지고있다....
왠지 진짜 지옥행열차를 탄 이기분은 뭐죠.
오늘은 기분이 진짜 별로다. 일단 친구한테 화를냈다ㅏ.
역시 난 좀 나쁜 여자야.
흑흑 쨌든 퐈이아!
어차피 이렇게 깝싸도 붙여주면 교문앞 백미터부터
삼보일배 하면서 다닐거임. ㅇㅇ 형님드라 잘좀 봐주센 ㅇㅇ
投稿者 x9hqe8 | 返信 (0) | トラックバック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