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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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지 않다.
01. 망할 대한통운택배는 반품접수를 이틀전에 했는데 아직까지
물건수거를 하러 안온다. 망할.. 대한민국 택배 그쪽이 다책임지나요?
어제는 10분 후에 전화주겠다면서 감감무소식이었다. 아놔
그래놓고 전화하면 디게 미안한 목소리로 말하더라 ;;
뭐 매뉴얼에 적혀있는대로 겠지만.
나도 자꾸 전화하고 싶지 않으니까 물건을 좀 빨리 찾아가라고요 ;
02. 생일선물로 받고싶은걸 고르는데 갖고 싶은게 없다.
내가 주로 갖고 싶은 것들은 고가의 전자기기라 친구들한텐 받기 어렵다.
그렇다고 내가 딱히 예쁘장한 다이어리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정말 딱히 필요한게 없다. 그러면 역시 음반이나 책으로 받는게 무난하겠군.
그렇게 되면 또 누구의 음반 어떤 책을 살지도 생각해봐야한다.
괜히 선물 내가 고른다고 했다. 선물을 자기가 고르는건 내경우에선 결코 효율적이지 않다.
03. 어제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바람에 뒤로 넘어가면서
여학생에게 습격★당했다. 흑흑 왜 하필 여학생인가. 태민이 같은 여리여리한
남중생은 안되는 것인가. 흑흑. 빌어먹을 세상아.
기사아저씨가 엄청 당황하면서 번호를 적어줬다. 아프면 전화하라고.
아픈것보다는 손나 놀랬다 ;; 헑헑 진정한 데스티네이션의 맛을 좀 본듯.
근데 오늘 아침부터 사지가 좀 땡기고 허리가 좀 아픈것이
전형적인 교통사고의 후유증(?)인가.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별로 심하게 타격을 입은것 같진 않아서
지금 몸이 쑤시고 아픈게 어제 일때문인지 자세가 안좋은 탓인지
알수가 없다. 아무래도 비오려고 해서 몸이 쑤시는것 같긴한데
이상하게 쿡쿡 쑤신단 말이지 ;
04.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남을 얄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러면 안되는데, 아직 나자신이 어리긴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솔직히 좀 귀찮고 성가시는건 사실이다.
나는 자원봉사자가 아닐뿐더러, 복받고싶어서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어른들이 생각하는것만큼 착한애도 아니다.
어른에게 밉보여 나쁠것 없지만, 성가시는 일은 종종있다.
05. 우유부단한 성격이 제발 나중에 내 2세에게는 유전이 안되길 바란다.
걍 가만히 앉아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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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온유가 좋다는 생각이 나의 뉴런을 습격했다.
헐. 뭐야.... 규ㅣ신같은 남자.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것도 아니고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니년을 죽이겠어'하는 포스 마구 뿜는것도 아니고
화려하게 아름다운것도 아닌데
정신차리고 보니 이건 뭐 개미지옥이네여.
나는 사실 조목조목 이쁘거나 아주 우라지게 잘생긴 전형적 꽃미남 아이돌 타입을
좋아했던거같은데 동시에 수수하고 웃을때 눈이 보기좋게 휘어지고 눈알에 별하나
끼워놓으신 사람들을 좋아했던것 같다. 가령 신화의 김동완 오빠가 그런 타입인데.
여전히 좋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돌들은 다 우월함. ㅇㅇ
우야든동 온유는 정말 무림의 조용한 고수인가. 말없이 강력하네여.
혼자 으헝으헝 헐랭헐랭 다하더니 이렇게 소녀맘을 사로잡나여.
이런.. 무서운.. 세스코같은 남자.
난 이제 너의 바퀴벌레야.. 제길 밟아죽이든 태워죽이든 이제 니 손끝에
내 명줄이 달렸구나. 흙흙 슈ㅣ발 개미지옥 .. 아니 바퀴벌레지옥인가.
이제 샤이니 사진만봐도 입에서 방언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규ㅣ신같은 아이돌에서 나는 대체 언제쯤 자유로와 질것인가. 흙흙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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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완전 전의상실인 관계로 오늘은 교회도 안가고 쳐잤다...
skku 논술고사에 안간건 당연하다..
담임이 가랬는데 잤다... 헐킝... 어카지.... 잘땐 좋았는데
원서비가 아까워온다.. 아 슈ㅣ발 나 정말 아메바색힌가....
엄마가 끓여놓은 어묵탕 한그릇먹고 존내 쳐잤다...
배고프다. 어제 먹다 남긴 툼바 파스타를 다 먹지 않고 온게 갑자기
후회된다.. 쉽라 식은거 빼곤 좋았는뎁..
아 진짜 수능끝나면 기분 참 샬랄라 하게 좋을줄 알았는데 이건뭐
똥싸고 걍 바지 올린 기분이니 뭐...
아 착잡하다. 담임한테 갔다고 뻥을 쳐야되나 안갔다 그래야되나 모르겠다.
헐.. 미노야 지혜를 줘.
뻥이고 하나님 도와주세영.
진실된 수능의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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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학원에서 자습을 9시까지 하는게 쥰내 고역인때가 있었다. ㄱ-
근데 이제는 11시까지 학교에서 먹고 자고 응가싸고 공부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근데 그걸 내일이 지나면 안한다.
이제는 교복을 입을일도 없겠지.
오늘은 어떻게 야자를 빼나 고민한일도 없을거고
용의복장 검사를 하는일도 없을거다.
방학때 보충하러 오면서 질알질알 할일도 없을거고
석식 기다리는 재미도 없겠지.
하하ㅏ하하 난ㄴ 내일 오후 6시 05분이 지나면 자유의 몸이다
꺆꺄까ㅑ꺄꺄꺄꺄랴까까까꺄꺄까깎ㄲ꺄꺄ㅑ꺆ㄲㄲ꺆꺄ㅑ까까깎
ㅑㄲ꺄ㅏㅇ까앾야꺄꺄꺄꺆앆야꺄꺄깎까까까꺄꺄꺄ㅑㄲ
너무 신나!!!!!!!!!!!!!!!!!!!!!!!!!!!!!!!!!!!!!!!!!!!!!!!!!!!!!!!!!!!!!!
하하하하ㅏㅎ하ㅏ하 ㅏㅏㅏㅏ
오늘은 예비소집일이라서 시험볼 ㅇㅇㄷ여고에 갔다왔는데
버스타고 한 30분 타고 가니까 도착이어서 허무했고
게다가 가서 밖에서 건물한번 구경하고 온게 다여서 손나 허무했다.
쨌든.. 내일은 어딜가도 모두가 수능얘길 하고있겠지.
책을 바리바리 싸왔는데 걍 잘거같다.
걍 자버려야지. 하하하ㅏㅎ
shadow of your 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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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때 태양같이 웃는 사람도 좋지만
웃을때 달그림자가 지는 사람이 더 좋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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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는 그남자에게
그남자는 그여자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개콘을 볼때 괴로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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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가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고싶어도
재밌는 코너가 끝나면 또 재밌는 코너를 한다.
아놔.. 이제 한계야....